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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소미나입니다. 연휴 후유증에 시달렸던 분들, 이제 좀 벗어나셨나요?
오늘은 초겨울 날씨처럼 춥다고 하니 감기 안 걸리도록 조심하세요. 오래간만에 예매권 이벤트 진행해봅니다. 껄껄 웃게 될 듯한 영화 <부라더>입니다.


요즘 엄청 핫한 배우죠? 엄청난 근육과 삼백안의 매력으로 온 국민을 웃음으로 몰아넣는 마성의 사나이 마동석 배우. 무서운데 웃기고, 웃긴데 무서운 우리의 블리가 이번엔 이동휘, 이하늬 배우와 호흡을 맞춥니다. 개성 뚜렷하고 은근 웃긴 캐릭터인지라 '이거 그림 되겠구나~' 싶은데요, 사실 <부라더>는 그저 웃음을 추구하는 작품이 아니랍니다. 원작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은 그야말로 혼 빼놓게 웃기고 어느새 눈물 흘리는 감동으로 몰아넣는 인상적인 작품이었거든요. 오늘 시사회가 있었는데 반응도 괜찮은 듯하고 작품 자체의 메시지도 괜찮은지라 한 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라더> 예고편


영화 부라더 The Brosw, 2017
11월 2일 개봉 / 감독 : 장유정 
 코미디 / 102분 / 12세 관람가 
출연 :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조우진
송영창, 이지하, 허성태...


영화 <부라더>는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쏟아부으며 빈털터리가 된 형 석봉(마동석)과 가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나 실제로는 실직 위기에 몰린 동생 주봉(이동휘)가 본가로 불려와 3년 만에 만나지만 무슨 일인지 투닥투닥, 거기다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기까지 하면서 생기는 일을 담았답니다.


오, 귀여움과 무서움이 혼재하는 미스터리하고도 정겨운 이 얼굴!!
암튼, 두 형제가 이하늬와 만나면서 여차저차하여 자신들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꺼내놓는다... 뭐, 이런 줄거리입니다.


<부라더>에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배우 외에도 잘 나가는 출연진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능글과 정극을 오가는 두 얼굴의 조우진, 찌질의 아이콘 송영창, 요즘 이 분 출연하면 대박 난다는 썰이 도는 허성태 배우까지... 어때요, 맘이 동하십니까? ㅋㅋ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사실 공연 무대에서 더 유명한 분이에요. 대학로 롱런 뮤지컬 하면 손꼽는 작품 <김종욱 찾기>를 연출한 분이거든요. 아마 그래서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영화화할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형제는 용감했다>는 원래 이야기 자체가 재미나니까 기본 이상은 해줄 거라 봅니다. 마구 웃고 힐링하고~ 단순 코미디가 아닌, 요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 어서 신청하세요. 








출처 : http://naver.me/xzu5nh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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