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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자배우?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거물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사건으로 상당히 시끄러웠는데요
국내에서도 남배우가 촬영중 여배우를 성추행하여 집행유예를 받아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남배우 A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도중 함께 연기하던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안에 손을 넣어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여배우는 전치2주의 찰과상을 입었고
A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하였으며 검찰은 남배우 A씨를 기소하였습니다
당시 촬영 후 피해자 여배우 바지의 버클이 풀려있었고
그로 인해 피의자 남배우에게 사과를 요구하게 되었는데
남배우는 사과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기다 일주일 뒤 문제를 해결하라는 감독의 주선으로 만난 자리에서
피해자 여배우가 해당건에 대해 따지자 남배우 피고인은 해당 사건으로 영화 하차를 통보 받았음에도 아무런 반문 없이 피해자 여배우에게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이런점을 보아 재판부는 강제 추행 여부를 확인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재판부는 피해자의 바지에 손을 넣는 것은 감독의 지시 사항도 아니였고 촬영도 얼굴 위주로 이루어 지는거였기 때문에 촬영 때문에 그러한 행위를 한것으로 보기 어렵고 피고인이 계획적 의도적으로 해당 행동을 한것은 아니지만 순간적 우발적으로 흥분해서 성추행을 한것이라고 해도 추행을 했다는것은 부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를 김보성씨로 의심하는 듯 하였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고
최근엔 "오랜 연극생활과 케이블채널의 한 인기 드라마에 오랫동안 악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라는 것을
근거로 다른 남자배우로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미 성추행 남배우로 검색을 하면 연관검색어에 막돼먹은 영애씨 와 함께 뜨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논란이 될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할리우드의 하비웨인스타일 외에도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도 성폭력 성추행 사건이 늘상 논란이 되고는 했는데요
영화 전망좋은집 촬영을 하던 개그우먼 곽현화도 가슴 노출장면을 촬영한것 때문에 감독과 계속해서 다퉜으며
영화 촬영 도중 감독에게 뺨을 맞고 대본에도 없는 베드씬을 강요받은 여배우도 있다고 보도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배우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목소리를 높이는건 쉽지 않은데요
이번 남배우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도 추행당시 거부 의사를 밝히지 못한것은 당황해서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웠으며 의상이 없어 재촬영이 불가능 하였고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갈것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들이 참고 숨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번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naver.me/50WXkx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