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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이전에 제가 신태용감독의 
국가대표 선출에 대해서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그때 최고의 이슈를 끌어낸 선수가 바로
이동국 선수이죠?

2014년 이후에 2년10개월만에 차출된 만큼 
더 큰 이슈를 몰아온 이동국 선수인데요.

하지만 엇갈린 시선도 있습니다.

현재 k리그에서 이동국 선수보다 잘하고 있는 
노장 선수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단 우선은 포항스틸러스에 양동현 선수 입니다.

현재 24경기 15골 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양동현 선수 인데요.
k리그 안에서도 공격포인트 3위, 득점 4위로 국내 탑급을 자랑하는 양동현 선수를 뽑아야 맞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태용감독이 설명을 했죠.
우선 신태용감독의 공격스타일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우선 앞에서 싸워주는 타겟형 선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뽑인 김신욱, 황희찬, 이동국 선수를 보더라도
딱 느껴지시죠?
꼭 골을 잘 넣는 선수라고 해서 선정에 기준이 안된다는 것을 못 박았습니다.


두번째로는 박주영선수와의 비교인데요.

일단 현재 박주영 선수도 K리그에서 23경기 7골을 넣으면서 
FC서울에 주축 멤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동국 선수의 18경기 4골 2도움과 비교했을때
박주영 선수가 우세한거 처럼 보이나
현재 k리그의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전북 현대의 에두 선수와 김신욱과 함께
주전 경쟁도 심하고, 주로 교체로 출전하면서
이같은 결과를 낸거면 경쟁이 들한 박주영선수는 물론
이종호 선수(23경기 5골 3도움)과도 비교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는 무게감을 꼽았는데요.
A매치 103경기 33골이라는것은 무시 못하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동국 선수 또한 신태용 감독의 전화를 받고 나서
"정신적 지주로 대표팀에 가고 싶지는 않다.
경기를 뛰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고 말했다고 하죠.

앞서 비교 했던
양동현, 박주영, 이종호 선수 또한
한국에서 없어선 안될 중요한 선수들이고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맏형의 무게감을 이동국 선수가 잘 맡아서
이번 마지막 최종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naver.me/F0EPH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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