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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 (Angelina Danilova)
최근 유명 게임 블로거인 '쏠킴이'님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엄청난 미모의 모바일 게임 홍보 모델을 발견했기 때문. 여친의 동공 주박술에 걸려 지나가는 이쁜 여자도 잘 쳐다보지 않던 내가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고 심쿵하게 만든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안젤리나 다닐로바 (Angelina Danilova)라는 모델이었다.
네시삼십삼분(4:33)에서 개발하고 곧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다섯왕국 이야기>라는 모바일 게임의 홍보 모델이었는데, 나를 심쿵하게 만든 이미지는 바로 위의 사진 단 한 장이었다. "넘나 이쁘다." 사진을 보고 이렇게 느끼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벌써 안젤리나 다닐로바라는 모델은 내 맘속의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니깐.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트 출신의 모델이다. 특이하게도 SNS를 통해 한국 팬들의 인기를 얻은 모델인데, SNS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 그리고 음악 등을 좋아한다는 표현으로 모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미모의 러시아 모델이라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금세 많은 한국 팬들을 얻었다.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도 자주 오며 찌개 같은 음식을 먹는 사진도 올라와 '러시아 모델'이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물이 아니라 '한국을 좋아하는 미녀'라는 이미지로 엄청난 팔로워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미녀도 보통 미녀 수준이 아니라 199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 176cm의 늘씬한 키, 보다 보면 빠져드는 미소가 연자 연예인 수준을 뛰어넘는 듯한 느낌을 주는지라, 안젤리나 다닐로바라는 인물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곧 TVN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외모지만 자신의 외모를 보지 말고 재능을 봐달라는 소신 있는 발언. 그리고 털털한 성격은 각종 매체의 주목을 받았는데 아마 최근 인기스타들만 한다는 모바일 게임 홍보 모델로 발탁 받은 것도 이러한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 않을까.
미모만으로도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모델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가게 되면 본 포스트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한국을 좋아하는 러시아 모델. 아름다운 외모를 잘 살린 좋은 모델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게임 분야 쪽 모델로 많이 활동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다. 이번 홍보 모델이 좋은 효과를 얻어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출처 : http://naver.me/FQPWsO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