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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에게 자기 왼팔이 날아가버리자 절규하는 아담..



하지만 히비키도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땅을 칩니다.


자기 때문에 또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다는 것을..


생 제르맹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티키는 마지막까지 아담에게 매달리다가 결국 짓밟혀 산산조각나고 맙니다.


신의 힘을 얻어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려는 자신의 야망이 물거품이 되자


아담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방해한 심포기어를 없애려는 최후의 발악을 합니다.




이렇게 여섯명 나란히 서있으니까 꼭 전대물 같네요. 같다는게 아니라 맞습니다.



이 시점에서 아르카 노이즈는 그냥 시간때우기용 잡몹일뿐...


다만 시리즈의 전통이던 최종전에 꼭 한번 나오는 EX드라이브 모드는 포닉게인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사용불가능합니다.


너희가 자랑하는 EX드라이브 없이 날 이길 수 있을 까라고 허세떠는 아담


그렇지만 히비키는 EX드라이브없어도 너 정도는 팰 수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담을 공격하지만 뭣 때문인지 나가 떨어지는데,


잘려나간 아담의 왼팔이 이형으로 재생되었습니다!


두 눈에서 붉은 광채가 빛난 후에,


다시한번 벌거벗으면서 자신도 변신을 시도합니다.


이게 아담의 본모습이군요. 



악마같은 눈이 여러개 달렸으니 흉측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탈을 쓰고 암약해왔던 건가.. 



외형이 꼭 디아블로 같네요.



이상할 것없습니다. 원래 신적 존재인 커스토디언의 창조물이라 원래부터 인간은 아니었고


자신은 신에 버려졌지만 완벽한 존재로 인간 위에 군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최종보스의 발악에 다른 심포기어들은 고전을 합니다.


EX드라이브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타개책은 있는 건지..


있습니다.


생 제르맹의 유품인 스펠 캐스터(총)이죠.


그걸 아담도 알고있는건지 스펠 캐스터에 담긴 에너지를 흡수하여 공격하는데,






심포기어들은 오히려 그 에너지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S2CA Hexa-Conversion를 발동하는데


지금 몸으로 받아내고있는 에너지가 포닉게인이 아닌 상당히 불안정한 에너지라


기어에 부하가 걸리지만 다인슬라이프를 거쳐 이 부하를 촉매로 소각하여


흡수한 에너지를 기어의 출력만으로 바꾸는 것으로 임시 대응책인 라스트 이그니션 모드(가제)가 나옵니다.


다만 억지로 실행한 방법이라 기어가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레일러 안에서 히비키의 마지막 싸움을 바라보는 미쿠.. 



미사일을 타고 돌격하는 심포기어들입니다.




먼저 츠바사와 마리아의 컷팅질부터 시작해서,




시라베가 요요로 꽁꽁묶고,





그 상태로 키리가 낫을 던져 추가타를 날립니다.






크리스는 아예 거대 로켓을 때려박네요.


엘프나인이 히비키를 제외한 나머지 주자들의 반동오염은 손보았지만


히비키는 그때 디바인 웨폰과 융합 상태였기때문에 반동오염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싸우지못하고 움직임이 멈추고 맙니다.


히비키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아담이 코웃음치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데,


이때 나머지 주자들이 GX에서처럼 히비키에게 자신들의 힘을 보태줍니다.

 


크고 아름다운 아담의 주둥이에서 빔이 발사되지만,


히비키가 막아냈습니다.


이것은 원래 마리아의 기술이죠.


다른 주자들의 힘이 히비키의 건그닐과 연결되어 일시적으로 다른 주자들의 기술을 쓸 수 있게되었죠.


그래서인지 몸 주위에 무지개색으로 빛납니다.


발차기로 키리의 낫 기술이 나오고,


수도를 휘두르자 츠바사의 푸른 참격이 나왔으며,




이건 시라베의 바퀴 회전 기술입니다.


그러다 아담의 팔에 붙잡히지만,


크리스의 기술로 변신을 한번 해제한 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그 상태로 돌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비키를 믿고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생 제르맹, 프렐라티, 칼리오스트로의 영혼도...




​연금술과 노래의 진정한 융합, 황금 기어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이 구도로 보니까 젤나가 케리건 vs 아몬이 생각나네요.

 


어금니 확 깨물어라!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여러분은 지금 심포기어를 보고 계시지만


뭔가 세인트 세이야와 죠죠의 장면이 나오는건 기분 탓일 겁니다.




오라오라로 아담을 하늘 위로 띄운 후에 공중으로 날아올라,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이것이 이번 4기의 최종 필살기 - TESTAMENT입니다.

시리즈의 전통대로 최종 필살기는 오프닝 제목으로 나왔습니다.

(단 3기는 예외)


여기서 다시 보는 시즌별 최종 필살기 이름


1기 : Synchrogazer

2기 : Vitalization

3기 : Glorious Break(유일하게 오프닝 제목과 다른 필살기로 오프닝 제목은 Extermation)

4기 : Testrament



이렇게 초반부터 전라 상태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다 막판 들어 추한 꼴만 보이고


결국 근육괴물로 추락한 시리즈 최악의 보스 아담은 공중에서 아름답게 폭발하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합니다.


마지막 일격 후에 변신이 풀린 히비키를 츠바사와 마리아가 구해냅니다.


그냥 가만히 지켜만 보던 겐쥬로는 담담히 우리들의 승리다를 외치네요.


이번 광명결사와의 싸움에서는 엘프나인의 공이 유독 빛났습니다.


오가와는 전후 뒷처리 중이죠.


광명결사는 사라졌지만 앞으로 또다른 적이 또 나올테고 무엇보다 커스토디언과도 언젠가 싸울 날이..



후도 영감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위해 결국 신의 힘에 손댈 생각을 하는데


5기에서는 이분이 악역이 되지않을까 싶지만 정작 5기가 나올때는 또다른 악역이 나오겠죠.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분명 이 영감도 꿍꿍이가 있는 건 분명합니다.




싸움이 끝나고 모두 히비키의 생일을 축하해줍니다.


누구보다도 미쿠가 가장 축하해주네요.


참고로 생일 파티에 쓴 음식 중에 시라베가 만든 것도 있습니다. 시라베 본인은 부끄러워하지만요.


마리아가 츠바사에게 토마토를 먹여주는데,


그걸 먹고 츠바사가 엄청 맛있어합니다.


츠바사는 물론이고 크리스도 먹방에 빠졌군요.


게임으로도 시간을 때웁니다.


크리스에게 편지가 왔는데 재활 치료 중인 스테판과 그의 누나 소냐의 근황이었습니다.



츠바사는 설거지한 식기로 탑을 쌓아놓았군요.



히비키에게 있어서 미쿠는 그야말로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미쿠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흔한 타다이마 오카에리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크레딧 장면이 나오고 엘프나인이 히비키가 신의 힘을 두를 수 있었던 이유를 검색 중에


과거 신수경에 관한 정보를 발견합니다.





신수경의 힘으로 히비키에게 깃든 바랄의 저주가 풀리고 덕분에 건그닐의 융합을 막고 적합자가 된 히비키는


순수한 영혼과 육체를 가진 존재로서 신의 힘을 두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놀라운 것은 히비키와 동등한 존재가 한명 더 있다는 것인데...






카드 게임 중에 조커 카드를 꺼낸 미쿠의 모습이 나옵니다.


한때 신수경 장착자이고 또 히비키와 가장 사이가 가깝고 엘프나인이 말한 대로 히비키의 동격의 존재..


조커 카드도 그렇고 이것은 앞으로 미쿠의 비중이 다음 5기에서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현재 서비스중인 스마트폰 게임 XD에서도 미쿠를 밀어주는 것 같은데 설마..?



1~3기처럼 완(完)이 아닌 계속이라는 문구로 끝난 이번 4기 


당초 5기까지 나오기로 확정지었기때문에 이야기는 다음 5기에서 계속됩니다.


5기는 과연 언제쯤 나올지..




출처 : http://naver.me/56oKL2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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