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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전인가 여수 엑스포가 열린다고 다른 쫓아 내려가던 소리가 아직도 귀해 전해지네요. 그리고 몇 년전에 여수를 다녀온다는 지인분들 얘기 듣고 부러워 하면서도 영취산까지 산을 다녀간 기억도 있구요. 거게조 넘어 넘어 위치한 여수인데, 숱하게 다닌 거제도에 비하면 여수는 정말 다닌 것도 아니게 되어 버렸네요. 제가 거제도 만큼은 자신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수 1박2일 여행코스로 다녀볼 곳 몇 곳만 소개해드릴께요. 그리고 다녀보만한 맛집도 하나 소개해드리구요.





제일 먼저 여수 해상케이블카

예전에는 케이블카가 스키를 타기 위해서 존재했다면 이제 케이블카는 관광을 목적으로 존재하게 되네요.

이곳 여수 바다를 가로 질러 왕복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 1박2일 여행코스 중 꼭 가봐야할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한쪽에 위치해서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하지만

이곳 여수 케이블카는 여수를 방문하면 눈 앞에 떡 나타나는지라

외면할 수 도 없는 존재입니다.ㅎ















두번째,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연인들끼리 여수 1박2일 여행코스 찾아 온다면 무조건 손잡고 타봐야할 

여수해양레일바이크입니다.

조용하게 패달을 밟아 가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어마무시한 여수앞바다 풍경이라

도시 촌놈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광경이죠.

요즘은 기술력이 엄청나다보니까

위험한 절벽 같은 곳에서도 길을 안전하게 잘 낼 수 있어서

여행객들 감탄사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세번째는 천성산을 배경으로 한 모사금해수욕장입니다.

금빛처럼 고운 모래밭과 갯돌밭으로 나눠진 곳이라서

강태공들이 낚시 하는 곳이거나

청소년들의 수련장으로 많이 이용된 곳인데

해돋이명소로도 유명하다보니까

시간이 된다면 이곳에서 일출을 맞아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네번째, 미남크루즈

여수에 내려가면 크루즈는 꼭 타보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지난번 가볼만한곳에는 영취산 등 트래킹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번 여수 1박2일 여행코스 에서는 

이 미남크루즈를 소개하고 싶네요.

365일 운영하는 곳은 이 미남 크루즈뿐이라고 하네요.

손님이 한분 타셔도 운행된다는...

배 탈때는 항상 신분증 지참하는건 다 아시죠.

특히나 밤에 크루즈를 타게 되면 여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니까

밤 바람이 시원한때는 정말 강추드리는 여수여행코스입니다.












이제는 맛집 하나




이곳 청정게장촌은 국내산 갈치조림과 게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현지인들도 찾아가서 먹는 식당이니까

믿고 드셔도 좋은 곳입니다.

게장과 갈치조림 푸짐하게 한상 받아볼까요.











국내산 갈치조 조림을 해서 그런지

그 양념까지도 밥 한공기 비울 정도로 

감칠맛 나게 너무 잘 조려졌습니다.

그리고 갈치살은 탱글탱글한게 갓 잡은 갈치처럼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고기는 육고기이든 해산물이든 무조건 육즙이 풍성해야 합니다.

푸슬푸슬 하다면 벌써 오래된 고기를 쓰는거 다들 아시죠.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그리고 낙지젓갈

이곳은 게장과 갈치조림이 유명한 집인데

낙지젓갈 또한 아주 매력적이네요.

아휴 ~이곳에서 공기밥 엄청 먹고 가네요.

이 낙지젓갈로만도 밥 한공기 뚝딱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은 말해서 뭣허유 ~










 

누룽지탕, 그리고 갓물김치까지 ~

여수하면 갓김치가 유명하잖아요.

이 갓물김치도 얼마나 시원한지

포장해서 오고 싶을 정도이더군요.

여수 1박2일 여행코스 돌다가 배가 고프면

이런 청정게장촌처럼 한끼 제대로 먹을 수 있는곳을 추천해드립니다.

괜춘하게 잘 먹고 나온집이라서 만족 만족입니다.






출처 : http://naver.me/xi0BPy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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