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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TV를 돌리다가
범죄와의 전쟁이 방영해서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마침 본 장면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판호 VS 최형배
명대사 탄생 장면이였죠
상황은 이렇습니다
세력 싸움을 하던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최형배가
결국 싸움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우리가 뒤를 봐주는게
좋은거 아니겠나?
패배자의 마지막 자존심
원래는 김판호 가게였죠
그라면 이렇게 하자
가게 아들 반반씩 배치하는걸로 하고
나가는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좀 챙겨줘라
그럼 OK !
내가 최대한 신경써줄게
근데 너거 아들 있는거 안되지
하우스에 어찌 다른 식구가 있노?
역시 자존심 빼면 시체죠
임마! 내도 가오가 있다아니가
니 쪽팔리가꼬 그러나?
여사장이 니 ?? 이가
XX야
그걸 말이라고 하나?
XX? (쟁반 엎어버린다)
화가 난 형배가 도발을 합니다
마 불 한번 붙여봐라
마지막 한번 더 맞서 보는 판호
하하하, 아나
붙이봐라
아 나 오늘 최사장
오늘 뭘 잘못 잡싸셨나?
형배야 내 있다 아니가
어릴때 니 담뱃불 붙히던
김판호 아니다
범죄와의 전쟁 최대 액션신
안되겠다
니 오늘 맞자
(그리고 맥주병을 든다
3연타 갈겨버리기)
결국 장렬히 전사하는 김판호
명장면 인데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명대사가
존재하지만 제 마음속의 NO,1은
"역시 붙 한번 붙여봐라 "입니다
출처 : http://naver.me/Gmou5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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