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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군이에요.
뮤지컬 레베카를 보고 이태원에서 무얼 먹을까하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쉐프인 미카엘이 운영하는 젤렌이라는 곳이 있다해서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분명 다른 블로그에서는 이태원 젤렌 3만원대에 먹을 수 있댔는데 그건 거짓이었음 ..!
대충 4-5만원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야해요...
여튼 !
이태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계단을 올라서 가면 이런 문이 보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
메뉴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커플 메뉴로 걍 시켰어요 ㅋㅋㅋ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쉐프의 이태원 젤렌 메뉴판 참고하세요~ 사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
'메샤나 사카라' 세트를 시켰어요.
고기는 언제나 사랑이니까 :)
매장이 꽤나 넓은데 이날 날씨가 완전 습하고 더웠엇는데 창문만 열려있고..
근데 계속 앉아있으니 시원해지더라구요.
좀 기다리니 드디어 푸짐한 고기요리가 나왔어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오는 미카엘 쉐프가 하는 곳이라서 뭔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실제로 보니 훨씬 푸짐 ...
꼬치부터 닭가슴살, 그릴, 소세지 등등 ㅋㅋㅋ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의 맛은 어떨지 !!
완전 느끼한 메뉴들의 모음.
그치만 맛만 있으면 된다!!
맛은 있었는데 절반 먹을때 부턴 좀 느끼함이.. ㅋㅋㅋㅋ
신기한건 닭가슴살 안에 치즈가 들어있더라구요.
요거트 치즈 ?!
되게 매력적인 맛이었음 !
외국분들이 서빙하는데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거라면서 할라피뇨를 갖다줬는데..
와 ㅋㅋㅋ 겁나 매움 ㅋ
매운 고추를 절였나봐요...
머리에 모공 다 열림 ㅋㅋㅋ
이태원 젤렌을 너무 쉽게 봤음 ..!
여튼 ㅋㅋㅋㅋ 남자 둘이서 이걸 다 먹었는데 배가 음청 부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한조각 남기고 클리어.
이태원 젤렌에서의 한끼였습니다.
솔직하게는 좀 비싼 편인거같아여 ㅋㅋㅋ 이태원이니까 ..
무튼 !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미카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해서 간거였죠ㅎㅎ
그치만 미카엘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 !!
출처 : http://naver.me/FBgyXD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