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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jpg

Beatz 2011. 3. 31. 20:47

어느날 http://www.reddit.com/ 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쓰레드: "너네는 어떤 문신을 가지고 있어?"

거기에 달린 유저 Saend의 리플:



"어떻게 사진 찍었는지는 묻지 마..."

ㄴdeathofregret: "어떻게 찍었는데?"

Saend: "이렇게 찍었지."



ㄴal_diablo: "잠깐... 만약 이 사진의 카메라가 찍은 거라면...
네가 사진 찍는 사진은 어떻게 찍은 거야?
대답해, 아니면 마술이라고 얘기해"

Saend: "그 도전 받아들이지!"

 

 

ㄴAzured: "이 천재같은 놈아! 다음 레벨을 보여줘!!"
ㄴthinkythought: "우리가 그 카메라를 볼 수 있게 거울을 써서 이 체인을 멈춰"

Saend: "좋은 생각이야!"

 
그리고 유저 Saend는 사라지고 그가 마지막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그 뒤의 리플들:
ㄴ"쟤는 뱀파이어가 확실해."
ㄴ"내가 취해서 이해할 수 없는 걸꺼야. 술 깨면 알아내고 만다"
ㄴ"노벨상 감이다"
ㄴ"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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