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8 - 익스6과 같은 인터페이스로 거부감을 줄이자

익스플로러6이 2001년 8월에 출시되었고, 익스플로러7이 2006년 10월, 익스플로러8이 2009년 3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익스6이 출시된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까지도 익스6을 고집하시는분들이 상당합니다.

주변에서 저에게
"야 너 익스플로러버전 뭐 써?"
"나? 나 익스8"
"야 그거 불안정하다던데 그거 왜 써?"
"넌 뭐쓰는데?"
"6"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불안정하다는것은 다 옛날말입니다. 익스8이 막 나오기시작했을때 이야기라는 얘기지요. 익스8깔자마자 바로쓰면 불안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항상 해줘야하는것입니다. 귀찮다고 업데이트 안하고 새로나온 뭐가 안좋네~ 이래서 안좋네~ 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지요. 익스6은 아주 낡아빠진 브라우저입니다. 보안과 해킹에 매우 취약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거의 익스6 보안면에서는 손을 뗏다고 볼수있는 실정이지요. 사실상 익스7 익스8이 나온지 한참됐는데 10년된 익스6에까지 신경쓰기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볼수있지요. 웹개발자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익스6때문에 일 1번하면될거 2번 3번하게 된다고..

저도 이런쪽으로 아주 많은 지식이 있는것은 아니기때문에 뭐가 어떻기때문에 보안에 취약한가하는것까지는 모르겠으나 딱 써봐도 눈에 보일만한 차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한가지만 한번 확인해볼까요?

위 사진은 익스6으로 제 블로그를 봤을때 보이는 메인타이틀 이미지 입니다. 익스6쓰시는 분들은 상단에 보시면 저렇게 보이시죠? 현재는 html 수정으로 익스플로러6에서도 제대로 보이게 블로그 수정했습니다. 그럼 익스7이나 8에서는 어떻게 보일까요?

이렇게보이지요. 익스6에서는 png 확장자를 제대로 지원을 못해준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익스6과 익스8의 차이점에 관한 내용이 아니고 익스8을 최대한 익스6과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거부감 없이 익스8을 쓸 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별거 없으니 몇개만 바꿔주시면 되니까 따라해봅시다.

탭브라우저 끄기

탭 브라우저가 상당히 효율성이 좋긴하지만 저는 익스6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불편해서 쓰질 않습니다.

옵션으로 가주시구요

탭 란에서 설정을 눌러줍니다

탭 검색 사용에 체크를 해제해주시고 확인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익스플로러를 모두 껐다가 재시작하면 탭이 꺼진채로 익스6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호환성보기 끄기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때문에 인터넷을 하다보면 안보이는 페이지들이 더러 있고 볼려면 계속 귀찮게 위에서 띠릭띠릭하면서 노란 메시지 박스를 띄워대는 통에 정말 귀찮아 죽겠습니다. 이것땜에 잘 모르시는분들이 익스8이 어떤네 저떤네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걸로 보이네요. 한번 꺼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 탭에서 호환성 보기 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위 캡쳐와 같이 위에 2개박스는 꺼주시고 아래 박스는 체크해주신후 닫기를 눌러주세요.

마치며..

이렇게되면 익스플로러6의 인터페이스로 익스플로러8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됩니다. 팝업이나 기타 다른 문제등은 개인 취향이기때문에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안정적인 컴퓨터 사용을 위에 윈도우 업데이트는 왠만해선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응답없음이나 느린 처리속도가 업데이트후에 해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익스8을 사용해서 즐거운 웹서핑을 즐기도록 합시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