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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번 생은 처음이라

연출
박준화
출연
이민기, 정소민, 이솜, 김가은, 박병은, 김민석, 김병옥, 김선영, 김응수, 문희경, 황석정, 노종현
방송
2017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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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회 2회 줄거리


드라마보조작가를 면치못하는 윤지호(정소민)~

작품을 마무리 하느라 집에도 못들어간지 벌써 3개월째다.

간만에 집에 갔더니 동생 지석(노종현)이 왠 여자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게 아닌가!

지석은 누나가 없는 동안 여자친구인 은솔(전혜원)을  집으로 데리고 왔던것이다.

그것도 어이없는 일인데 은솔이 임신까지 했단다.

지호가 산 집이지만 보수적인 아빠 윤종수(김병옥)덕분에 동생 지석의 명의로 되어 있었던 것~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자의반 타의반 등떠밀려 집을 나온 지호가 갈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다행히 친구 호랑(김가은)의 남친 심원석(김민석)이 집을 소개해줬다.

주인인 남세희(이민기)의 요구사항은 집관리 일체와 고양이 밥을 챙겨주며 분리수거를 잘 하는것~

귀찮다면 귀찮은 일이지만 보증금 없이 월30이라고 하니 이까짓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일주일 동안 지켜본 뒤 계약하는게 조건으로 지호는 세희의 하우스메이트로 들어가게 된다.

헌데 지호는 세희가 여자인 줄 착각하고 세희는 지호가 남자인 줄 착각한다.

한집에서 살지만 서로 부딪힐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 쫑 파티날~

지호는 조감독 용석(김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고 고백을 하려고 결심한다.

밖으로 나온 지호는 우연히 아스날의 축구경기를 보고 있는 세희를 발견하고는

함께 축구를 시청한다.

아스날의 역전승으로 기분이 업된 지호~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여배우 수희(윤소희)와 포옹하고 있는 조감독을 발견하고는

그동안 조감독과 썸을 타고 있는줄 생각한게 자신만의 착각이었음을 알게된다.




시작하지도 않은 사랑인데 실연당한 기분인 지호는 착찹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

그 와중에  버스정류장에서  또 세희와 마주친 지호~

세희는 지호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데...



서로 다시는 안 볼 사이라 더 위로가 되었나 보다.

지호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세희의 입에 입을 맞추고는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올라탄 지호는 자신에게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났을까 신기해하며

다시는 안 볼 사이인데 뭐 어떠냐며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헌데 오 마이 갇~

세희가 바로 집주인?

놀란건 세희도 마찬가지이다.

간만에 맘에 든 하우스메이트가 여자라니....

지호가 하우스메이트로 맘에 든 세희는 그냥 이대로 계약을 유지하자고 하고

지금 나가면 갈데 없는 지호도 오케이 한다.




근데 의외의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세희의 엄마 조명자(문희경)이 아들의 집을 찾아온 것이다.




깜짝놀란 명자를 피해 지호는 하는 수 없이 작업실로 가서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

헌데 자신의 작품을 날로 먹으려는 황작가(황석정)의 말에 반박한 일로

조감독이 작업실로 찾아오고....

조감독은 황작가에게 반항하는 지호의 기를 꺾기 위해(?) 성추행을 하려한다.




조감독을 피해 밖으로 나온 지호는 조감독의 성추행 보다

자신의 몸 하나 뉘일 집이 없다는 사실이 더 화가나고 짜증이난다.

결국 지호는 세희의 집을 다시 찾아가고...

 


한편 명자에게 결혼을 강요당하던 세희는

지호의 모습을 보며 뜬금없는 프로포즈(?)를 한다.


시간이 좀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집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호와 집관리자(?)가 절실히 필요한 세희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한편의 순정만화를 보는듯한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오랜만에 보는 이민기도 반갑구요.

정소민과의 케미도 괜찮은듯^ ^








출처 : http://naver.me/xHodyl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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