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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이저리그에는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명의 선수가 깜짝 등장해서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밀워키의 역사를 쓰면서 MLB 헤드라인에도 등장했다.
아무도 몰랐던 선수가 깜짝 활약 정도가 아닌 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세스페데스고, 크데건, 라에라도건, 하퍼건 다 비켜
내가 이 지역의 미친X이다. 시전중이다.

그런데 이름과 비주얼이 뭔가 익숙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C다이노스에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던 그 에릭테임즈다.
MLB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의 NC와 3년전 계약했던 테임즈는
3년동안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KBO 역사상 가장 성공한 외국인 용병으로 평가받았다.



이 성공을 기반으로, 그는 오프시즌 밀워키와 3년 1600만불에 계약했고,
이 계약은 갬블(도박)로 평가받았다.



테임즈에게는 한국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었다.
브레이킹볼에 유독 약했던 테임즈는 브레이킹볼리그인 KBO에서 그것을 극복하면서
최고의 타자가 되었고, 원래 운동능력과 힘이 뛰어난 테임즈에게
그것은 다른 차원의 선수가 된다는 의미다.





이 활약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NC다이노스 팬들은 행복하겠다.

용병이 아니라, 팀원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선수
팬들을 위해서라면 팬서비스를 마다하지 않던 선수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도 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







또 다른 무기도 가지고 있던 선수






출처 : http://naver.me/x2iOWP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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