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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 만일 카도카와 작품을 보이콧한다면!?


 케모노 프렌즈의 타츠키 감독 해임 사건과 관련하여 제대로 된 해명이 이뤄지지 못한 가운데, 넷 상에서는 이번 사건의 흑막인 업계인을 밝혀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 갑질 횡포가 전면적으로 드러난 카도카와 작품들에 대한 보이콧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매우 작은 목소리이지만, 만일 케모노 신자가 카도카와의 작품들을 보이콧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애니메이션을 취미로 해 나갈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업병으로 신간들, 그리고 서점에 놓여져 있는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들의 출판사부터 체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출판 관계자들 사이에 업계 뒷이야기를 대입시키기도 하고, 저와 같이 출판사를 하나하나 체크하는 소비자는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듣는 카도카와의 힘을 알고 있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저는 카도카와에 대한 보이콧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카도카와의 업계에 대한 힘을 모르고 있던 소비자는 감정적으로 보이콧을 쉽게 이야기하거나, 망하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아주 약간이라도 카도카와와 관련한 작품들을 모두 제외한다면」, 읽지 말아야 할 작품들, 보지 말아야 할 2017년 4분기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도카와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없는 2017년 4분기 작품은 컬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 http://naver.me/xna0s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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