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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시운전사를 보고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거같다
그때의 사건을 다시 조사도 하고있다는 기사도 보았다
그래서 그런가 전에 그냥 보고 지나쳤던 이사건을 다룬 영화를 다시보기했다
바로 이준기가 나왔던 화려한 휴가
그땐 정말 이준기라는 배우가 좋아서 무작정 예매하고봤던영화였고,
이배우의 비중이 넘 적어 그냥저냥 스토리도 제대로 안보고 나왔던영화였는데
다시보니, 택시운전사보다 더 좋은, 더 생생하게 그 사건을 전해준 영화란 생각이들었다
택시운전사는 광주 시민들의 배경보단,
서울의 한 택시운전기사와 기자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화려한 휴가는 정말 그곳, 그 사건의 배경인 광주를 중점에 둔다
일상적이었던 그들의 하루하루
형제의 일상적인 가정의 행복과 남녀의 사랑,
정말 평범했던 그 사람들의 일상이..
한번에 몰락한다.
형제와 친구를 잃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잃게 될까 두렵고,
또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
광주는 한순간에 전쟁터로 바뀌고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떤다.
다시봐도 가슴 뭉클하고 다시봐서 더 깊게 느낄수있었던 영화다.
출처 : http://naver.me/5tVTqf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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