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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머리말/꼬리말]은

  • 쪽번호 매기기와 다르게
  • 구역도 필요없이
  • 본문에 머리말을 새로 Ctrl+N,H 넣으면
  • 그 페이지부터 새 머리말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새로 머리말을 넣었는데도 앞페이지와 다르게 만들어지지 않고 자꾸 같이 변경된다는 분들이 많으시죠?

  • 하나는 위의 방식대로 안하고 쪽번호 방식이랑 섞어서 워드처럼 적용했을때
    - 쪽번호처럼 구역을 나누고 머리글에 직접 들어가 수정한 경우.. 머리말은 전체가 한꺼번에 변경됩니다.
  • 또하나는 표안에다 입력했을때
    - 표는 글상자와는 달리 페이지경계에서 자동으로 나뉘죠. 여러페이지에 한 표가 걸쳐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표안에다 머리말을 넣으면 표가 걸쳐진 페이지는 모두 같은 머리말이 적용됩니다. 한 페이지 처럼요..

 

 

 

표를 만들기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

표가 있다면 주의할 것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건 문단부호에요.

아래와 같이 표를 만드시는 분 많을거에요. 문서를 시작하자마자 Ctrl+N,T 표부터 만들었죠.. 지금은 표를 아래로 내려놓고 조판부호도 켜놔서 좀 알아보겠지만, 조판부호를 숨기고 표가 문단부호 위를 가리고 있다면 한/글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문서의 문단부호는 표 안의 것밖에 없는 줄 알거에요. 그래서 표에서 커서가 안나간다, 표 밑에 글씨를 쓰고 싶다.. 이해할 수 없어 합니다.

 

 

 

 

 

 




 

 

 

이 경우라면 Shift+ESC(나가기) 해서 엔터를 2페이지까지 계속치면, 문단부호()가 생기면서 2 페이지 본문에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일단 문단부호가 있어야 글을쓰던 개체를 입력하던 할 수 있죠..

 

**** 이번 2010에는 편리하게도 이 부분이 보강되었습니다. 표를 삽입하면 엔터를 치지 않아도 표 아래 문단부호가 자동으로 하나씩 따라붙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이런 불편은 많이 줄어들긴 할텐데.. 그래도 아직 2007을 사용하는 경우는 많으니까요.. 표나 개체를 만들땐 항상 엔터부터 많이 쳐놓고 입력해야 한다는 상식은 꼭 알아두셔야 할 겁니다.

 

 

 

표 안의 문단부호는 본문의 문단부호와는 별개입니다.

그래서 표안의 문단부호를 본문의 문단부호인줄 알고 머리말을 입력했다간

아래처럼 머리말은 표가 걸쳐진 페이지 전체에 세트로 변경됩니다. 표는 개체니까요.

 


 

 

표가 있는 페이지는 항상 표밖 문단부호에 머리말을 넣어야 합니다.





 

표가 두 페이지에만 걸쳐있다면 어떻게 해서든1 2 페이지에 문단부호 하나만 넣으면 머리말을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가 3페이지, 4페이지 계속 걸쳐 있는 것이라면 중간 페이지에는 문단부호를 넣기 힘들죠. 한글의 표는 <자리 차지> 배치가 기본이라 표가 끝날때까지 표밑으로 문단부호가 생기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표가 한 줄을 다 차지해버려서..

 

이럴땐 배치를 변경합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한/글의 표는 배치방법이 아주 자유롭습니다. 표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이나 도형처럼 <어울리> <글 앞으로> <글 뒤로> 또 정렬도 <맨 앞으로> <맨 뒤로>... 원하는대로 겹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배치를 <글 앞으로>나 <글 뒤로> 바꾸면 문단부호는 표가 있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고 본래 만들어지는 대로 계속 만들어 집니다. 각 페이지에 문단부호가 하나라도 생기면 머리말은 따로 넣을 수 있습니다.



 

 

 

 


1. 표가 꽉 차있을 경우라도 문단부호를 넣어 글자크기, 줄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머리말을 넣을 수 있습니다.
어짜피 문단부호, 조판부호는 인쇄와는 상관없는 것이니 자리만 있다면 줄간이 10% 글자크기가 1pt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출처 : http://naver.me/GHdHlL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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